안녕하세요.

사업으로 인해 2019년 상반기에 많이 바쁘기만 하여서 쓸만한 내용을 공유해야 되는데 그냥 미루고 있었네요.
어떤분이 제글을 기다린다고 쪽지도 주시고 해서 다시 한번 힘을 내보고자 합니다.
 
나름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강점은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년동안 검증된 결과이니 그냥 믿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
 
1. 남보다 2-3배 빨리
 
2. 남보다 2-3배 에러 없이
 
3. 코딩 실수로 인한 엄청난 결과(?) 압박감 속에 다운로드 횟수 조차 제약된,
   한방에 모든 기능이 성공해야 되는 상황 속에 긴장 코딩.
  ( 한번의 실수로 모든게 끝나는 인공위성 또는 인사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장비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열악한 환경)
 
 
마침 이번에 인턴 사원이 들어와서 이야기했던 부분을 공유합니다.
코딩 하는 순서를 한번만 봐도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유를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져서 스스로 이해해 보시려고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해당 방법은 스타일과 습관이니 그렇다고 너무 집착 안해셔도 됩니다.
의도만 아시면 되요.
 
1. if 니 for 문 작성시 { 를 열면 자동으로 } 닫고 시작해라.
  요즘 코드 툴이 좋아서 이런거는 자동으로 해주는데 , notepad++ 를 쓰시거나 
  자동 코드 생성툴이 아니신 분들은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
   왜 이게 좋은지는 다들 아실테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예)
    if(1) {
     }
  쓰고 다음에 안에 내용을 적는다.
    if(1) {
      func();
     }
 
 나쁜 예)
    if(1) {
     func():
  쓰고 다음에 } 를 한다.
    if(1) {
      func();
     }
 
 
2. 1번과 유사한건데 open 하면 바로 아래에서 close 함수를 바로 호출하고 그 중간에 코딩해라.
   fopen();
   쓰고
   바로 아래에
   fopen();
   fclose();
   호출 한뒤
   fopen();
   fread();
   fclose();
   같이 중간에 필요한 코드를 끼워 넣으라 .입니다.
   이 역시 나중에 디버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new , delete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습관화.
   
 
 
3. 역시 1번과 유사 (이 순서로 코딩)
   func( 하면 다음에 바로 닫고 시작
   func();
   fucc(a,b,c);
 
4. 곱하기 나누기 보다는 더하기 빼기로 더하기 빼기 보다는 더하기로 변환.
   b = a/2;
  보다는 b = a>>1;
  
  if( a -b > 1) 보다는 if( a > 1+ b )
  - 보통 a 는 b 보다 크다고 가정하고 코딩합니다만 세상일은 내 맘대로 돌아가지가 않지요.
    이런 경우입니다.
    unsigned int a,b;
    a = 2;  b= 3;
    if( a -b > 1) 와 if( a > 1 + b) 결과가 다릅니다. 로직상으로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5. if 문안에서 == 비교시 상수는 왼쪽
   
 if( i == 0  )보다는    if( 0 == i  )
 - 하지만 가독성 측면에서 왼쪽을 선호합니다만 초보는 오른쪽이 컴파일 실수를 줄입니다.
   == 을 = 로 쓰는 실수를 많이하거든요.
 
6. if 문안에서 == 비교시 변수는 항상 타입 캐스팅
 int i =1 ;
 float j = 1;
 if( i == j) 보다는   if( (int)i == (int)j)
  -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긴한데 오래된(?) 일부 컴파일러는 이상 동작을 보이기도 합니다.
 
 
7. if 문 반드시 else 첨부 또는 바로위 변수 초기화
   
  if(xxx) {
    a = 0;
  } // else 절대 빼지 말것
  else  {
    a = 1;
  }
 
  또는 
  a = 1;
  if(xxx) {
    a = 0;
  } 
  
 
8. if 보다는 switch
  if(xxx) {
    func1():
  }
  else if(xxx) {
    func2():
  }
  else if(xxx) {
    func3():
  } // else 빼지 말것 설사 아무것도 안해도
  else {
  func4():
 }
 보다는 
  switch(xxx) {
    case 0:
      func1();
       break;
    case 1:
      func2();
       break;
    case 3:
      func2();
       break;
   default: //  default  내에 함수 안써도 무조건 같이 사용. 다음에 쓸일이 생김
      func1();
       break;
  }
 
 
9. switch 내에 코딩이 길어질대는 무조건 함수로 정리하여 한눈에 switch 마지막이 보일 수 있도록 정리
  
    switch(xxx) {
    case 0:
      // 이부분이 길어져서 한페이지 넘어가면 곤란함.
      // 가독성 저하
      // 함수로 변환하여 처리 요
       break;
    case 1:
      func2();
       break;
    case 3:
      func2();
       break;
   default: //  default  내에 함수 안써도 무조건 같이 사용. 다음에 쓸일이 생김
      func1();
       break;
  }
 
   
10. 한 파일을 너무 크게 만들지 말것
    method.c 로 너무 길어지만
    귀찮아도 method2.c 로 파일 자체를 분리
   단, 기능 자체는 성질이 다른 것으로 정확하게 분리 필요.
    같은 기능 함수모음을 2개 파일로 분류할 필요는 없음.
 
11. 소스 파일이 많아지면 디렉토리 관리 필요
    ./group1
    ./group2
    ./lcd
    ./file
    ./data
    main.c
    
단순하게 생각나는 데로만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데이터 시트 구글 번역기로 보시는 분
  - 남들보다 30분-1시간 일찍 출근하셔서 수능영단어 관련 책사서 하루에 100개씩 외우기
  - 퇴근 후 집에서 수능 독해집사서 일정 점수 나올때까지 풀어보기
  - 약 1-3년이면 구글번역기 안봐도 됩니다.
 
그런거 하기 싫다는 분
 - 단언컨데 개발자로서 절대 성장 불가합니다. 평생 제자리라고 확신합니다.
 - 미국 유학가서 나는 영어 안 배워란 비슷한 마음가짐입니다.
 
저는 중국어 과외도 잠시 받았습니다.
중국 데이터 시트를 구글 번역기 돌리는 참담함을 저는 참지 못하겠더군요.
구글에서 자료 찾으면 이제 영어보다 중국어가 더 많이 나옵니다. 앞으로 더 그럴겁니다.
 
대선배님들은 일본어 트랜지스터지 구독하면서 일본어 배워가며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배움에는 나의 한계나 끝이 없습니다.

 

한명이 프로그램하는데 느려서 한명을 더 투입하면 왜 2배로 안빨라지고
게다가 더 느려질까? 에 대한 과학적 고찰에 대한 책입니다.
 

 
 
개발자 1명에서 2명으로 늘이는데 왜 더 잘안되지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필독해보세요.
개발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원하시는 결과가 나옵니다.
 
반드시 읽어보시길. 
1975년도판이니 인류가 이 고민을 한지 43년이 흘렀습니다.
 
[맨먼스의 미신]
 

https://en.wikipedia.org/wiki/The_Mythical_Man-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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